▲'실화탐사대' 방송장면 (사진=ⓒ mbc 홈페이지)

지난 3일 방송된 MB '실화탐사대'에는 연예인 출신 박수무당 '박 도령'에 대한 사연이 방송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날 '실화탐사대' 방송에는 우연히 점집을 방문했다가 하루 아침에 인생이 뒤바뀐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7년, 피해 여성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박수무당을 찾아 방문했다. 그곳에서 이 여성은 박도령으로부태 신내림 굿을 받아야 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평소 무속 신앙을 신뢰하지 않았던 그녀. 그러나 박 도령이 1990년대 댄스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여러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유명인이기에 의심하지 않고 3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굿을 받았다고.

그러나이후에도 그녀는조상신이 들어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고, 보장된 수입도 없어다시 박수무당을 찾아굿을 할 때 들었던 비용을 환불해 줄 것을요구했다. 그러나 절대 환불할 수 없다는 박 도령의 대답만이 돌아왔다. 이와 더불어 오히려 마음을 다친 것은 본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황당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같은 사연을 접한 형사 출신 교수 김복준은 "굿에 들어간 과 그 목록을 확인하고, 소송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언하기도 했다.

이같은 사연이 전파를 타자 많은 시청자들은연예인출신 박수무당 박 도령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지 신상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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