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캐치업왁싱 여의도점]

지난 4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왁싱샵. 이곳엔 점심시간을 활용해 찾은 남성 고객으로 가득했다. 브로우바에는 이미 손님이 가득했고 시술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인 고객도 4명이나 있었다. 눈썹, 헤어라인, 바디 왁싱 관리에 각종 뷰티 서비스를 받기 위한 직장인 고객들이었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이곳을 찾는다는 직장인 김씨는 (38)씨는 "업무 특성상 외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잦아 외모를 청결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추천 받은 캐치업은 서비스마인드가 좋은 왁서들뿐이라 한번 방문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꾸준히 방문 중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은 이제 기본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며 덩달아 뷰티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그루밍족'(패션과 미용 등 외모 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이 빠르게 늘며 남성 고객이 뷰티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올랐다.

[사진 : 캐치업왁싱 여의도점]

캐치업왁싱 여의도점 원장은 "왁싱은 남성 수요층이 빠르게 늘어나는 뷰티 산업 중 하나다. 과거 왁싱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과는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들까지도 왁싱샵을 찾아 팔과 다리 수염 헤어라인을 정리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남성들 사이에서도 털이 '관리 대상'이라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캐치업 여의도점은 늘어난 수요에 맞춰 확장 이전을 했고 다양한 연령층 모두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술 받을 수 있도록 단장했다.

한편, 캐치업왁싱 여의도점은 호주 천연 왁스 브랜드인 라이콘의 공식 관리샵으로 피부 타입별 라이콘 왁스를 사용한다. 전직원 모두 자격증을 필수 보유한 왁서로 다년간의 숙련된 기술로 손님 모두 안심하고 시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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