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 순회 전시회를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광주, 제주를 거쳐 세 번째 순회 전시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계)'는 경향하우징페어 론칭 이래 최초로 세텍(SETEC)에서 진행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춘계, 추계로 나뉘어 연 2회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계)'는 세텍 전관 및 100 부스 규모의 옥외 전시장에서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로 구성된다. 2017년 이후 건축박람회로서 세텍 옥외 전시장이 열리는 것은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계)'가 처음이며, 최신 트렌드가 담긴 전원주택 특별전과 한옥 특별전이 예정됐다. 참관객들은 옥외 전시장을 방문해 실물 전원주택을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재가 아닌 주거공간으로써의 한옥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옥외 전시장에 이어 실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품목은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급수•위생재,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홈인테리어 등 12개의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걔)'는 다수의 관련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화창한 봄날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객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탄천 주차장과 세텍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탄천 주차장과 세텍을 이어주는 셔틀버스의 첫차는 8시 45분, 막차는 17시이며, 1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세텍에서 탄천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의 첫 차는 9시 5분, 막차는 18시 40분이며 마찬가지로 15분 간격으로 운영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으로 참관객의 관람 편의성을 한층 높여 그 동안 관람이 어려웠던 참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춘계)'는 4월 23일(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는다.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빠르고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20명 이상의 경우, 단체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사전등록 후, 홈페이지에서 지인에게 SMS 무료 초청장을 보낼 수 있다.

사무국에서 발송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전시회의 다양한 소식과 참가기업 정보, 건축/인테리어 뉴스까지 접할 수 있다. 구독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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