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3월 23일 개막한 2019 프로야구가 연일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프로야구. 특히 오늘(7일)은 일부 지역에서 빗줄기가 쏟아져 프로야구 경기 진행에 지장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에정됐던 기아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 간 경기는 쏟아지는 비로 인해 경기 시작 전 우천취소가 선언됐다. 우천취소가 선언된 경기는 이후 새롭게 편성되며, 해당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그런가 하면,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은 6회 초 내리는비로 인해 약 30분 가량 우천 지연됐다. 한화 이글스가 타자들의 활약을 앞세워 16:1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된 것.

그러나 이와 같은 경기는 우천취소 노게임에 해당하지 않는다. 5회 말 이전에 날씨로 인해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노게임이 선언돼 추후 새롭게 경기가 편성되나, 6회 초에 들어선 이후에는 경기가 중단되어도 콜드게임으로 선언, 그때까지의 점수를 기준으로 경기의 승패를 판정한다.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