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결별 후 박유천 근황(사진=ⓒ박유천웨이보)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전 남자친구 박유천 근황 또한 화제다.

박유천은 지난 2월 자신의 중국 웨이보에 "많이 떨리네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박유천은 검은 마스크를 쓴 채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유천은 황하나와 지난 2017년 4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하며 9월 결혼을 발표했지만, 두 차례 결혼 연기 후 지난해 8월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 이유로 박유천이 연예계 활동에 지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한 기자는 "박유천이 자숙을 해야 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황하나가 가라오케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박유천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이 됐을 것이다. 자숙을 하고 사과문을 올린 시기인데 너무 사과문과는 대조되는 이미지이지 않나"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유천 씨 측근의 말에 따르면 황하나를 어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화도 내 봤는데 그 분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며 "당시 황하나는 악플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그래서 반발심에 '나는 행복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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