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3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그의 아내 조은애 또한 주목받고 있다.

조재윤은 지난 2015, 9살 연하 쇼호스트 조은애와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올해 나이 5살이 된 아들 연우 군을 두고 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재윤은 선후배 사이였던 조은애와 결혼까지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재윤은 "아내와 알고 지내던 선후배였는데 어느 날 TV를 보다가 아내가 하는 쇼핑 채널을 보게 됐다"며 "과거엔 수수하게 하고 다녀서 몰랐는데 순간 너무 예뻐보였다. 한 시간 있다 바로 연락해 식사를 하자고 했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이후 아내에게 다이빙을 가르쳤다고 밝힌 조재윤은 "특별한 프러포즈를 했다. 바닷속에서 아내의 호흡기를 빼고 '결혼할래? 안할래?'라고 물었고 결국 승낙을 받았다"고 특급 프러포즈를 언급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