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범과 이혼한 노유정(사진=ⓒMBC)

개그우먼 노유정이 3일 '마이웨이 인생다큐'에 출연해 화제다.

노유정은 지난 1994년 배우 이영범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4년 별거 끝에 2015년 결별한 바 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유정은 이영범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 "결혼 후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이영범이 외도를 했는데 심지어 그 상대가 나와 잘 아는 사이인 동료 배우였다"고 밝혀 주위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어 "당시 그 여배우는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유부녀가 됐다. 아직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화가 난다"고 언급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혼 후 노유정은 수산시장에서 일하며 아이들의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아침마당'에 출연한 노유정은 "닭발집도 하고 옷집도 하고 수산시장에서 일도 했었다"며 "사람들이 나를 연예인으로 보니까 나가서 일을 하기 힘들더라. 어느 순간 나는 연예인이 아닌 엄마가 되야겠더라. 학교 후배가 내 사정을 알게 되서 수산시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노유정은 올해 나이 55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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