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교육이 필요해진 요즘, 유아기 때부터 자기 나라에 대한 올바른 정체성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나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인데, '돌샘유치원'은 아이들을 위한 '전통국악음악 학습발표회'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마포구와 강동구 등에 위치해있는 돌샘유치원은 전통국악음악 학습발표회 부모님 참관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무대에서 직접 국악기를 가지고 악기 연주와 율동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무대에서 발표하는 아이들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마포구 돌샘유치원은 돌샘 전통국악 학습발표회를 통해 나라에 대한 정체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전통, 전래,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강동구 돌샘유치원은 아이들이 직접 나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아이들은 뜻깊은 마음으로 국악을 연주하고, 부모님들은 무대에 올라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 국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마포구 돌샘유치원과 강동구 돌샘유치원의 전통국악음악 학습발표회는 우리 가락의 어울림을 느끼게 해주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5세 어린이들은 전통 전래놀이, 우리 가락, 우리 음악, 타악기를 가지고 두들겨 보게 하고 6세 어린이들은 기본적인 역사, 전통 미풍약속, 문화유산, 다양한 우리나라 악기를 만지고 두드리고 국악 리듬합주를 하는 등 다양한 전통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7세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역사 중 위인, 예술, 사물놀이 등 아이들이 직접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해하며 인식하는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마포구 돌샘유치원 관계자는 "케네디 대통령은 '나라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요구하기 전에 자신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한 것인가를 생각하라'고 국민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준 말을 한 적이 있다"며, "돌샘유치원에서는 나라는 나를 태어나게 해준 곳이고 함께 사는 공동체라는 것을 교육하기 위해 전통국악음악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동구 돌샘유치원 관계자는 "유아들에게 맞는 우리나라 정체성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및 연구하면서 돌샘 전통국악 학습발표회라는 큰 무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우리 돌샘 어린이들은 나라에 대해 생각할 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그동안 배우고 놀이 체험했던 교육을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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