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과 아내, 아들 가족 사진(사진=ⓒ온라인커뮤니티)

'궁민남편'에 출연중인 배우 권오중이 화제다.

최근 권오중은 현재 아들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권오중은 "둘째를 낳을 생각을 못했다"며 "둘째가 큰형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권오중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의 오진 판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권오중은 "90% 이상의 확률로 아이가 근육병이라고 나왔다"며 "결과를 통보받고 죽고 싶은 심정밖에 없었다. 그런데 마지막 검사에서 정말 기적처럼 오진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오진 판정을 받은 근이영양증은 희귀병으로 근육이 점차 약해져 사지마비, 결국 호흡 근육까지 마비돼 사망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한편 권오중은 올해 나이 49세로 지난 1996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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