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oredpanda)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한 소년의 '무개념' 행동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년은 지하철 의자에 다리를 올려놓은 채 편하게 누워있다. 이 소년이 차지한 자리는 무려 세 자리다. 이 소년의 지하철 이용법은 다른 승객들을 분노하게 했다.

 

소년 때문에 승객들은 자리에 앉을 수 없었다. 소년의 보호자로 보이는 여성은 소년의 이와 같은 무개념 행동을 지적하지 않았다. 태연하게 헤드폰을 끼고 음악감상을 했다. 승객들은 소년과 소년의 보호자에게 짜증이 났다.

 

(출처=boredpanda)

 

그때, 한 남성이 소년 앞으로 다가왔다. 남성은 소년을 개의치 않고 자리에 앉으려 했다. 남성을 본 소년은 깜짝 놀랐다. 소년은 재빠르게 다리를 치웠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영상을 본 많은 사람이 남성을 영웅이라 칭했다. 또한,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준 소년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소년을 제지하지 않은 보호자를 비난하기도 했다. '나는 아이에게 공중예절을 가르치지 못한 어른을 탓한다', '헤드폰을 끼고 현실을 무시하다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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