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미디어 메트로는 지난 7일 자신의 쌩얼을 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피부상태를 남자친구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잘못된 것인지 의문을 가졌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첫 배낭여행을 결정하기 몇 주 전부터 만나던 사이였다. 여행 중 남자친구는 처음으로 여자친구의 민 낯을 봤고, 그는 몹시 화가 났다고 전했다.

그녀는 "화장으로 여드름을 감추고 말을 안한 것이 멍청한 건가?"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그녀의 말에 사람들은 "남자친구의 말은 신경 쓰지 말라"며 그녀를 달랬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과거 머리를 너무 짧게 잘랐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그녀의 쌩얼을 본 남자친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상하게 쳐다봤다. 남자친구는 그녀에게 "그런 여드름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 후 그는 여행 내내 멀찍이 행동했고, 여행에서 돌아온 날 저녁 헤어짐을 고했다.

그녀는 "화장을 하는 이유는 자신감을 위해서다"며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라 말했다.

이에 누리꾼은 "여드름은 큰 문제가 아니다"며 "남자친구는 이런 식으로 헤어지는 얕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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