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N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김형자가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형자의 전 남편과 이혼 사유 등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김형자는 자신 스스로도 방송에서 "자신이 인생에서 자장 잘한 일은 이혼이고 못한 일은 결혼"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지난 인생을 고백한 바 있다.


김형자는 1978년 2살 연상 영화배우 김경수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김형자는 결혼 10년만인 1988년 39살에 이혼을 했다. 김형자는 MB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혼 사유에 대해 공개한 바 있는데 "결혼 당시부터 김경수의 여자 관계가 너무 복잡했고 거짓말을 자주해 부부간의 신뢰가 깨졌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형자가 먼저 남편 김경수에게 이혼하자는 제안을 했고 남편 김경수는 이를 바로 수락했다고 전해졌다.











▲(사진출처=ⓒ'인생다큐 마이웨이')


김형자는 MB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당시 이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숨어 다니다 스포츠 신문 1면에 자신이 이혼 사실이 보도된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아 그 순간 교통사고까지 냈다"고 말하며 당시 어마어마한 충격에 고통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형자는 KBS PD로 일하던 최길규와 재혼했다. 하지만 이 결혼도 얼마 안 가 이혼을 맞게 됐다. 이 때 김형자의 나이가 49살로 알려졌다.



김형자는 올해 나이 70세로 1970년 TBC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 1975년 영화 '조약돌'로 스크린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김형자는 자신의 반려견과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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