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 때문에 눈까지 '침침'...'안구건조증' 원인과 치료법은?

2019-03-11 17:30:24 최소율 기자


▲많은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일상화, 거기에 미세먼지와 봄철 건조한 날씨까지 겹쳐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고 있다. 미세먼지가 결막에 닿으면 안구 표면을 손상시키고, 눈물을 마르게 해 안구건조증, 각막염 등 각종 안질환을 유발한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파악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질환으로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눈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줘야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미세먼지가 눈꺼풀 끝에 붙으면 눈꺼풀 판에서 지방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제 기능을 못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매월 평균 7%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일상인 현대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은 눈물 양이 줄고 눈이 뻑뻑해지면서 염증이 생긴다. 과거 눈 수술을 받은 적이 있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안구건조 증상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안구건조증에 걸리게 되면 먼저 눈이 건조해 뻑뻑하고 자주 충혈되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고 실 같은 분비물이 생긴다. 또한 바람이 불면 눈이 시리고 눈물이 쏟아지거나 자고 일어난 후 눈꺼풀이 달라붙어 잘 떠지지 않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두통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눈에 좋은 당근(사진=ⓒGetty Images Bank)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은 주위 환경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컴퓨터 작업은 4-50분 작업 후 휴식시간을 취해야 하고 염증이 동반된 경우 청결에 유의하고 렌즈 착용을 자제한다. 또 자극적인 눈화장 및 세면 용품, 수면 부족을 피해야 한다.


또한 눈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해주면 좋은데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블루베리, 사과, 당근, 시금치, 파슬리 등이 있으며, 이 음식들은 루테인ㆍ안토시아닌ㆍ비타민A 3대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메가3도 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다.

[메디컬리포트=최소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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