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자면서 움직인다?'...'몽유병 원인'과 치료법은 어떤게 있을까?

2019-03-11 16:26:59 최소율 기자


▲몽유병은 수면 도중 잠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각성 장애다(사진=ⓒGetty Images Bank)

잠을 잘 자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수면중 돌아다닌다면 어떨까? 흔히 몽유병으로 알려진 수면보행증(Somnambulism)은 수면각성장애를 말한다. 이 증상은 성인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나기 쉽다.


성인도 위험하지만 아이들이라면 아이가 다치거나 사고가 날 수 있어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몽유병으로 알려진 수면보행증은 수면 각성장애 중 하나로, 수면 중에 보행을 비롯하여 복잡한 신체 활동을 하며, 때때로 알아들을 수 없거나 의미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대개 눈을 뜨고 있지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다.


아동의 10-30%는 적어도 한번의 몽유병 삽화를 경험하며 2-3%는 자주 몽유병 증세를 보인다. 아동기 몽유병은 대개 사춘기 무렵에 저절로 사라지지만, 약 10%의 환자에서는 십대에 들어서 몽유병이 발생하기도 하며 성인기에 처음 시작한 몽유병도 4%에 이른다.



▲몽유병은 성인보다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일어나는 빈도가 높다(사진=ⓒGetty Images Bank)

몽유병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피로와 수면 부족, 불규칙한 수면 습관, 스트레스, 불안, 기존과는 다른 수면 환경, 질병, 발열, 진정제나 항히스타민제 같은 특정한 치료제, 가족력 등이 있다.


몽유병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열, 전신 질환, 음주, 수면 박탈,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청소년기, 월경기, 임신기 등에 발생하는 호르몬의 변화도 몽유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몽유병을 고치기 위해서 수면을 잘 취해야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몽유병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방문과 창문을 잠그고 위험한 물건은 치워두는 것이 좋다.


또한 규칙적이고 건강한 수면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페인은 가급적 피하고 식사는 취침 3~4시간 전에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명상을 통해 불안감을 다스리면 몽유병을 다스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메디컬리포트=최소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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