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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봄만 되면 졸리지'...'춘곤증'원인과 '춘곤증에 좋은 음식'엔 어떤 것이 있을까?
2019-03-11 16:12:08
최소율


▲봄만되면 나른해져 졸려하는 사람이 많다(사진=ⓒGetty Images Bank)

입춘과 경칩이 지나면서 봄이 찾아왔다. 추운 겨울이 떠나고 겨울이 찾아 오자 많은 사람들은 춘곤증에 시달리게 됐다.


춘곤증이란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으로 보통 1~3주가 되면 없어지는데 춘곤증은 추운 겨울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춘곤증은 잠을 자도 피로감이 없어지지 않고 졸음이 계속 쏟아지는 게 특징이다.


춘곤증 그 자체는 결코 병이 아니다. 그러나 이를 가볍게 넘겨 버리면 간염, 결핵 등 증상이 비슷한 다른 중요한 질병의 초기 신호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계속될 때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춘곤증인 줄 알았지만 만성피로증후군의 경우 간염, 당뇨병, 갑상샘질환, 빈혈, 암,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의 위험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춘곤증은 봄철에 나른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는 증상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그렇다면 왜 봄만 되면 졸릴까?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로 볼 수 있다.


이는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며 근육이 이완되면서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고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춘곤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학생의 경우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찾아오는 새학기증후군과 겹쳐져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춘곤증의 피로감과 나른함이 졸음운전 등의 원인이 되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자주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사진=ⓒGetty Images Bank)

그렇다면 이 춘곤증은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춘곤증은 일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대개 오래 지속되지 않고 사라지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이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을 피해야 한다. 또한 가볍게 땀을 흘릴 수 있는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이 도움이 되고 직장 내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등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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