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논현역 타코성형외과 김탁호 대표원장]

2019년에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로 보이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짧은 커트가 꼽혔다. 하지만 유행은 유행일 뿐, 한결같이 긴 머리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유행에 따라 머리 스타일도 바꿔보고 해보고 싶은 연예인 머리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지만 각진 얼굴형 스트레스 때문에 스타일을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이들은 얼굴에 살이 쪄도 각진 턱 때문에 얼굴이 커 보이고, 살이 빠지더라도 턱이 부각되어 보인다며 '살이 빠지나 안 빠지나 얼굴형고민' 이 멈추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사각턱축소술을 통해 얼굴형을 개선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엄청난 통증' 이 따를까 봐 겁이나서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뼈를 깎는 수술인 만큼 통증이 크지 않겠냐'며 걱정하는 것인데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인한 오해라고 보인다. 다시 말해, '뼈를 깎는 고통'이라는 비유적인 표현 때문에 생긴 오해라는 것이다.  

실제로, 뼈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조직이다. 따라서 뼈를 깎는다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윤곽수술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뼈가 아닌 주변 조직의 손상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이며 정교한 집도를 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손품'과 '발품'을 파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의료진의 안면 윤곽 집도경험, 직접 겪어본 이들이 남긴 후기 등을 검색을 통해 꼼꼼히 살펴본 후엔 적어도 네다섯 군데의 병원을 추리고 직접 찾아가 집도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상담 시에는 집도의가 하루에 몇 건의 수술을 진행하는지도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아무리 안면 윤곽에 풍부한 경험이 있더라도 수술 건수에 따라 개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가 다르다. 

더불어 통증 완화를 돕는 사후관리가 진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더 알아둘 점은 수술 후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병원마다 진통제 등의 방식으로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도움말 : 신논현역 타코성형외과 김탁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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