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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진 고양이피부병의 진단과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
등록일 : 2019-02-26 16:31 | 최종 승인 : 2019-02-26 16:31
최다영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계절이 풀리고 날씨의 변화가 심해지면 반려묘를 키우는 이들이 꼭 고려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탈모 및 피부 병변 등을 유발하는 고양이 피부병 관리다. 온몸이 털로 덮여 있는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통해 주기적 관리를 하지만,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피부가 습해지거나 균으로부터 감염됐다면 반려묘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주의가 필요해질 수 있다. 

고양이 피부사상균, 특히 곰팡이성 피부병은 고양이에게는 흔한 질병인 만큼 재발률도 높은 질환이다. 이는 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새끼부터 노묘까지 누구나 발병 가능하다. 또, 발병 후에는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간지럽고 불편하기 때문에 긁거나 핥는 등의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치료 기간은 약 4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지만, 호전되었다고 안심하면 다시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에 무조건 꾸준히 내원하는 것이 좋다. 또, 고양이를 한 마리 이상 키운다면 다른 고양이에게도 전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서로 분리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고양이가 사용한 모든 물건들은 청결히 소독,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동탄동물병원 21세기동물병원 관계자는 "고양이가 곰팡이성 피부병에 이미 걸렸다면 집안 환경을 되도록 청결하고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너무 습도가 높지 않게 해주시고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목욕과 털 말리기, 약 복용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끝으로 피부병 치료를 위해서는 감염된 털을 깨끗이 밀고 연고나 소독약을 통한 관리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에 넥카라를 씌워주고 핥거나 긁지 못하게 조치해야 한다. 또, 약 복용 시에는 식욕부진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 확률도 있기에 간 수치, 체중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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