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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척추측만증(옆굽음증)' 어떻게 알 수 있을까?…척추측만증 증상·원인 및 교정 운동법까지
2019-06-12 09:00:03
안현정

[메디컬리포트=안현정 기자]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연령을 불문하고 척추질환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척추가 비정상인 형태로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은 만 14세 전 청소년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률이 5배나 높다고 알려졌다. 척추측만증은 성장중인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의심된다면 빠르게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을 위한 운동법까지 알아보자.

▲ 척추측만증은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몸을 구부렸을때 등 한쪽이 튀어나온 것으로 알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척추측만증,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척추측만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척추측만증이 진행되면서 주변의 신경과 근육이 눌려 어깨가 걸리고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한 자세로 오래 있는것에 피로감을 느끼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청소년 척추측만증인 경우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척추측만증은 특정 자세를 취할 때 드러난다. 서있는 상태에서 상체를 밑으로 구부려 땅을 짚을 경우 손바닥이 땅에 닿지 않고, 등의 한쪽이 위로 튀어나와 있으며, 똑바로 서 있을 때 왼쪽과 오른쪽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것으로 척추측만증을 알 수 있다.

척추측만증 원인은?

척추측만증은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여 발생하며 이에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에 구조적 변형이 있는 '구조적 측만증'과 다른 원인에 의해 측만증이 발생한 '비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뉜다. 구조적 측만증은  특발성, 선천성, 신경근육성, 신경섬유종성 측만증으로 나뉘며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80% 이상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에 해당한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 외에 생활습관, 나쁜 자세, 신체에 부적합한 책상, 건강교육 부재 등의 환경적 요소에 기인하여 발생하며,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골반이 틀어진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스트레칭과 필라테스는 척추측만증 교정에 도움을 준다. (사진=ⓒgettyimagesbank)

척추측만증 치료법은?

척추측만증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우선 병원에 방문하면 물리 치료를 하거나 보조장치를 착용함으로써 불편함을 줄여준다.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사춘기, 청소년 시기에 더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부터 사춘기 시절에 더욱 신경을 써서 빠르게 교정하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 정도가 20도 이상이면 도수치료, 자세교정, 재활치료를 하지만 45도를 넘으면 심각한 수준으로 수술을 고려한다. 척추 측만증 치료와 더불어 의사와 상담을 통해 허리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면 척추측만증증상에 도움이 된다.

척추측만증 교정·예방 운동법은?

척추측만증운동으로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자세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가벼운 스트레칭 자세는 바른 자세로 서서 팔을 뒤로 하고, 손 깍지를 낀 다음 머리는 하늘을 보고 목을 들어올리며 뒤꿈치를 들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외에 필라테스도 척추즉만증 교정에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는 전쟁 중 다친 군인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발전한 교정운동으로 뼈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도 몸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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