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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컨디션이 나빠 잇몸이 붓는 느낌? 치주염 주의보
2019-06-11 09:00:04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평택에 사는 박모씨(34)는 평소에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식후엔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준다. 최근 들어서는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고 잇몸의 통증이 계속되어 치과를 찾았고 치주질환이라는 진단결과를 받게 되었다.

​아무리 철저하게 구강관리를 한다고 해도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치태와 치석이 원인이 되어 풍치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치과에서는 스케일링을 진행하고 있다.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어 주는 것만으로 잇몸 염증 치료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제는 스케일링에도 의료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의 구강검진과 치아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스케일링을 받지 않고 오해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은 있다. 

스케일링을 받을 때 치아를 깎아 내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이유로 치아에 손상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히려 미세한 초음파 진동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강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스케일링치료를 받은 후에 이가 시리거나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더라도, 이는 치아를 덮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고, 잇몸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양치질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치태와 치석까지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년에 1~2회 정도는 스케일링을 받아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이 필수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서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관리해준다면 대부분의 치주질환 예방이 가능하다. 

이미 진행 중인 치주질환은 근본적인 치과치료를 받지 않고 약만으로는 고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책이다. 

도움말: 모두가 원하는 치과 홍대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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