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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목젖이 크면 코골이 심할 수 있다
2019-02-18 10:27:23
양진영

목젖이 크면 코골이 및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호놀룰루 국군통합병원(Tripler Army Medical Center) 에드워드 창(Edward T. Chang) 교수팀은 ‘목젖 크기와 코골이 및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 ‘수면과 호흡’(Sleep and Breathing)에 게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목젖 크기와 코골이 및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호흡과의 관계의 객관적 해석을 위한 자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측정이 가능한 목젖의 크기, 길이, 폭과 코골이 및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의 연관성을 설명하기 위해 16개 연구의 2604명의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체계적인 검토에 따라, 목젖의 크기가 코골이 및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목젖이 클수록 심각한 코골이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젖이나 연구개의 늘어짐 등 해부학적 원인이 코골이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골이는 수면 중 숨 쉬는 공기가 혀, 편도, 기도 주위의 조직을 떨게 만들면서 나는 소리다.

여기에서 더 발전 되면, 기도주의의 조직이 크고 두껍게 늘어져 있어 숨을 쉴 때 기도를 막을 수 있는데, 이러한 공기의 흐름이 막힌 상태가 10초 이상 멈추게 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코골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많은 수가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코골이 환자의 약70% 정도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양압기와 구강내장치가 권고하고 있다.

양압기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특수 설계된 기계로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로 거른 뒤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코에 씌운 마스크를 통해 기도로 불어 넣는 치료법이다.

현재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어 양압기 처방을 받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이 동반된 환자들은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계질환 등 증상이 올 수 있고, 심한 경우는 수면 중 돌연사가 발생할 수 있다.

코골이는 대개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도 코골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의학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적치료 및 비수술적치료를 처방받을 수 있다.

도움말: 대한수면의학회 보험이사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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