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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침에 심해지는 발바닥의 통증, 족저근막염 의심해봐야
2019-02-18 09:31:17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아치가 낮은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변형 등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즉,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오래 걷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경우,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신이 아닌 딱딱한 신발을 오래 착용한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등은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당뇨, 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발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충격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40~50대 중년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침에 느끼는 통증이 대표적인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경우가 대부분이고, 다른 경우에는 발 뒤꿈치뼈 전내측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났을 때 등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무엇보다 휴식이 중요하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운동을 삼가고, 뒷굽이 적당하고 안창이 부드러운 신발 또는 밑창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운동 전에는 종아리 및 다리의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하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근막의 피로를 막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천천히 좋아지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장기간 방치 시 일상생활의 불편 초래는 물론 보행에 영향을 주어 무릎, 고관절, 허리 등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치료방법 가운데 그 중 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1000회에서 1500회의 충격파를 쏘는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반복적으로 시술하여도 안정성이 높으며 치료기간이 짧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 없어 언제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약물치료 및 약물에 의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또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이나 플랫슈즈 등 굽이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고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있는 경우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고,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평소 건강한 발을 위해 종아리 스트레칭과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도움말 : 대구 북구 서울바른통증의학과 김승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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