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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백내장 증상 발병 연령대 점차 낮아져.. 안과 검진으로 예방해야
2019-02-18 09:10:36
오진우

우리 눈의 수정체는 눈 안의 앞 부분에 있는 구조물을 말한다. 양면이 무색 투명한 볼록 렌즈 모양을 하고 있는데 눈에 맺힌 상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두께를 변화시켜 멀리 있는 물체와 가까이 있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시야가 명확하지 못하거나 안개가 낀 것처럼 혼탁하게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할 수 있다.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고 혼탁이 생긴 질환을 말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빛번짐, 눈부심,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은 노안과 함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손꼽힌다. 40대 이후부터 노화가 시작되면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안질환인 것이다. 하지만 최근 발병 연령대가 4050대로 급격히 낮아지고 있어 위협을 주고 있다.

백내장의 경우 자외선으로 인한 노출, 음주, 흡연, 당뇨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는데 특히 흡연 시 젊은 층의 백내장 발병 위험은 약 3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던 만큼 흡연자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 초기 증상일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백내장 진행 속도를 늦추고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한 편이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데 심한 경우 수술의 난이도가 불필요하게 높아지거나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보통 40세 이후부터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노안,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시력 저하나 다른 이상 증세가 느껴졌을 때는 즉시 안과 내원 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백내장 진단을 받았을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 및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도움말 : 에스앤유서울안과 정의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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