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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지루성피부염, 면역력 높이고 식습관 개선 필요
2019-02-18 09:00:00
최다영
[사진 :생기한의원 잠실점 유옥희 대표원장]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이 활발한 부위에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초기에는 일반 트러블이 발생한 줄 알고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과 홍조 증세, 각질층 형성, 가려움증, 열감, 건조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가려움증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 피부를 자극하게 되어 증상 악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환부 자극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고 아물기를 반복하다 보면 태선화 현상이나 색소침착 또한 일어날 수 있다. 
 
주요 발생 부위는 가슴, 사타구니, 겨드랑이 부위에 발생하기도 하고, 얼굴이나 두피에 주로 발생하여 외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질환이다. 이로 인해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심리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신체 이상 등 복합적으로 나타나는데 유아와 성인기의 피부염으로 나눌 수 있다. 주로 20~40대에 많이 발생하며 전인구의 1~3%의 성인이 지루성피부염을 경험한다.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은 생활 습관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많은데, 잦은 음주와 간식 섭취, 과식, 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과 수면 부족, 만성 피로, 스트레스 등의 생활환경에서 유발되는 체내 과잉 열이다. 피부의 문제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라 생활 속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된 열이 체열 불균형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루성피부염은 우리 몸의 열이 순환되지 못해 열이 얼굴로 몰려 피부의 온도와 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지선 활동량이 증가하는 ‘열성피지’라는 현상으로 인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위해서는 단순한 피지선 활동을 억제하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쉽지 않다. 지루성피부염 치료는 열성피지를 직접적으로 제거하고 피부 온도를 안정화시켜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몸의 기혈을 보충하고, 면역력과 재생력을 회복하면서 염증을 억제하는 한약 치료를 하게 된다. 또한, 환부에 한약재 추출액을 직접 주입하는 약침과 침 치료를 통해 피부 면역체계를 활성화한다.  

평소 먹는 음식들은 체내에서 가장 많은 면역세포를 보유한 장기인 장내에서 소화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기능 악화를 유발할만한 음식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잠실점 유옥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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