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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때 커피... 카페인 피해야 부작용 방지
2019-09-23 19:12:53
윤정현

[메디컬리포트=윤정현 기자] 약을 복용할 때는 음식 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정 음식은 약효를 과도하게 키워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오히려 약효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복용중이라면 카페인 섭취는 피해야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먹고 있다면 카페인이 든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이미 감기약이나 진통제에도 카페인 성분이 다량 함유됐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많이 든 대표적인 음식이 커피인데, 약과 커피를 같이 먹어 카페인을 과다 복용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잠이 오지 않거나 두통이 생길 위험도 있다.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으로 기관지 확장제를 먹는 사람도 카페인을 주의해야 한다. 기관지 확장제 속 '잔틴'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잔틴은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 박동수를 과도하게 늘리고, 떨림, 불안, 흉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Getty Images Bank)

감기나 중이염 등 다양한 질환에 항생제가 쓰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우유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유제품 속 칼슘 성분이 항생제 약효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퀴놀론이 함유된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커피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퀴놀론 성분이 체내 카페인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해 심장 두근거림, 불안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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