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에 출연한 배우 김의성이 페이스북을 통해 리얼 후기를 전했다.

지난 12일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어머니의 극한직업 감상평"이라는 하나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의성 어머니가 "극한직업 보고왔다. 내 아들 빼놓고는 다 미친 것 같던데 많이 본다니 이해가 안간다"는 리얼 후기를 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김의성은 해당 게시물 댓글로 "좀더 자세한 감상, "보러 간 놈들도 다 미친놈들이여", "엄마는 항상 옳다"라는 글도 덧붙이며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나이 55세인 김의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원조 뇌섹배우로, 대학교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배우 일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신 발언으로도 유명한 김의성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입 밖에 내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그것이 혐오에 기반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거침없는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