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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연치아 대체할 수 있는 임플란트, 고난이도인 만큼 의료진 경력 중요
2019-02-14 18:53:13
오진우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비율은 2019년 기준 14.8%로, 유소년 100명당 노령인구를 말하는 노령화지수도 116.4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아건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어 치아가 빠지면 그대로 두거나 틀니를 해 넣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가 자연치아 대체 수단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고령자에 대한 임플란트 보험 혜택이 확대되며 임플란트에 대해 관심을 갖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에 대한 임플란트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기존 50%에서 30%로 줄어들었다.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중 질병에 따른 희귀난치 환자는 10%, 만성질환자는 20%로 더욱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 대체 효과가 뛰어나 심미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치아가 삭제된 경우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전체적인 치열이 무너져 치주 질환이 발생하는 등 2차적인 문제가 나타나는데, 임플란트를 통해 이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치아가 빠졌다고 해서 모두 임플란트 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한 사람당 평생 치아 2개까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잇몸 상태가 인공치아를 식립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심한 당뇨나 고혈압에 의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다고 진단될 경우에는 틀니로 대체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임플란트는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의료진의 경력 또한 중요하다. 개인의 구강구조나 치아 상태, 치조골 등을 면밀하게 살핀 다음 적절한 진단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 식립 경험이 풍부한 치과 의사가 있는지, 임플란트 식립 전 개인의 치아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과학적인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응급 상황 시 대처할 만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등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포인트다. 비용이나 병원 규모 등은 그 다음이다.

임플란트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임플란트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환자마다 구강구조가 다르며 얼마나 정확한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도움말 : 역곡 부천보스톤치과 김서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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