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칼럼]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유발하는 '허리디스크',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
2019-02-14 13:43:00
양진영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많아 보통 중년층,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거나 평소 자세가 올바르지 못한 경우, 예기치 못한 외부 충격 등으로 20~30대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허리디스크는 초반에 별다른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허리가 약간 뻐근하다고만 느껴 집에서 자가 찜질, 파스 등을 사용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허리 통증은 방치할 경우 허리디스크를 초래하고 허리디스크 역시 단계가 나누어져 있으므로 심할 경우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가 쑤시고 통증을 자주 느끼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 엉덩이,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도 힘들어지게 된다. 또,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들며 다리가 가늘어지고 점점 힘이 없어지게 된다.

허리디스크는 단계별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눠볼 수 있다. 1단계는 요추염좌 혹은 단순 인대 손상의 경우로 정상적인 디스크를 싸고 있는 인대 부위에 손상이 온 경우이다. 환자들이 허리를 삐었다고 느끼게 되며 적당한 안정이나 신경치료, 인대강화 주사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2단계는 디스크 팽윤 및 퇴행성 디스크 변성이 온상태로 통증이 자주 발생되고 앉아 있을 때 디스크 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 디스크 내 압력을 제거하는 고주파 수핵 성형술이나 신경치료, 인대 강화 주사 요법을 실시한다.

3단계는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칭해질 수 있는 단계이다. 디스크가 더 돌출되어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눌러 주로 다리가 저리고 당기게 된다. 이때 많은 환자들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며 병원을 찾고는 한다. 디스크를 약물로 수축시키거나 풍선으로 밀어내는 신경 성형술, 풍선 성형술 등의 치료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는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 내원해 의료진에게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다.

이후 허리디스크를 진단받는다면,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신경차단술,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계획해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치료법은 환자의 증상, 연령,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환자 본인이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지나 낮은 언덕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의료진의 조언을 받아 올바른 허리 사용법을 익히고 습관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오랜 시간 앉아있을 경우 4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화성 향남 더바른신경외과 백호규 원장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