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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소녀, 대단한girl?
2019-04-19 16:28:59
정혜영
(출처=유니래드)

[메디컬리포트=정혜영 기자] 태국 방콕에 사는 17세의 수프라타 나티 사수판은 '와일롤프 증후군'으로 알려진 희귀한 유전 질환 앰브라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녀는 몸 전체에 과도하게 털이 자라 2010년 세계에서 가장 털이 많은 소녀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앰브라 증후군을 겪는 환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해 의사들은 현재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거듭되는 레이저 치료도 머리카락의 성장을 완전히 멈추게 할 수 없었다. 레이저 술은 되려 머리카락을 더 두껍고 더 빨리 자라게 만들었다.

 

고작 10살이던 수프라타는 "처음엔 원숭이, 늑대소녀(Wolf girl)라고 놀리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이상 하지 않는다"며 "이젠 오히려 털이 많은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수프라타는 이어 "나는 이 상태가 매우 익숙하다. 늘 그래왔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신경 쓰지 않는다."며 "때로는 긴 털 때문에 앞을 보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언젠가 병이 나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0년이 지난 지금, 수프라타는 정기적으로 얼굴과 몸을 면도하기로 결심했다. 17세 어린 나이에 결혼한 그녀는 면도를 마친 자신의 얼굴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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