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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겨울철 무릎 통증, 퇴행성 관절염이라면?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 받아야
등록일 : 2019-02-14 09:05 | 최종 승인 : 2019-02-14 09:05
김효선

[메디컬리포트=김효선 기자] 우리나라 노인의 상당수는 무릎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고통의 가장 큰 원인인퇴행성 관절염은 60세 이상 세계 인구의 약 30%가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퇴행성관절염은 특히 우리나라 65세 이상 중장년층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노화되거나 혹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마모되면서 통증과 부종, 변형을 일으킨다.

주로 중장년층의 환자가 많고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특히 발병확률이 높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연골이 약해지고 빠른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폐경 후 여성들은 특별히 더 주의해야한다.

겨울철의 낮은 기온 또한 무릎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무릎 주변 근육이나 힘줄이 경직되고 혈액순환도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무릎 통증이다. 무릎이 부어있어 구부리는 동작을 취하기가 어려우며 뛰거나 걸을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물론 증상이 심해지면 움직이지 않아도 무릎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심할 경우 통증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무릎 주변의 근육들이 가늘어져 다리에 힘이 없어지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상태가 호전됐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다. 소염제로 인한 일시적 통증완화에 안심할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무릎관절주사 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프롤로테라피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의학과 등의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릎관절주사로 연골강화주사로도 불리는 히알루론산 주사가 있다. 이는 퇴행성관절염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돼 수년간 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으며, 불리는데 보통 1주 1회, 1관을 3주간 연속하여 무릎 관절강 내에 투여한다. 무릎 내 줄어든 관절 활액을 채워 윤활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관절 운동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좋지 않지만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한다면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 있으며,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도움말 : 포천 송우리 서울베스트통증의학과 조주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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