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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단백뇨와 고혈압 나타내는 '임신중독증' 알고 가기
2019-02-13 11:01:34
윤보연

[메디컬리포트=윤보연 기자]

▲임신중독증은 산모 사망의 15% 정도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임신을 하게 되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복부 통증,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과 함께 심리적으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임신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전체 산모사망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임신중독증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임신중독증은 산모의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으며, 태아 사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임신중독증은 태반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임신중독증에 대해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단백뇨가 보이며 고혈압이 발견되었을 경우를 말한다. 현재 임신중독증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진 상태는 아니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원인을 살펴보면 자궁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태반의 형성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태반의 형성 이상은 유전학적, 면역학적 원인과 염증성 원인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부가 혈관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나 영양막이 과다하게 생성되었을 경우 등이 있다.  

▲임신중독증이 심할 경우 제왕절개 수술을 하여야 할 경우가 생긴다(사진=ⓒGetty Images Bank)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게 되면 임신부에게 고혈압이 나타나게 된다. 심할 경우 경련을 일으키는 되며, 이 경우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임신중독증에 걸린 임신부는 폐 쪽에 물이 차는 폐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콩팥으로 이동하는 혈류량이 적어지게 되어 소변량의 감소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편, 태아에서도 정상적으로 공급되어야 할 혈류량이 제대로 유입되지 않기 때문에 심한 저체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임신부의 혈압이 높을 경우 태반이 자궁에서 박리될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 경우 자연분만을 하지 못하게 되며 신속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임신중독증 유전일까?  

임신중독증 유전 확률을 살펴보면 엄마에게 임신중독증이 생겼을 경우 딸에게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20~40% 정도라고 한다. 또한 자매에게 임신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은 11~37%라고 한다. 특히, 쌍둥이 자매에게 임신중독증이 발생할 확률은 22~47%정도로 보고 되고 있다. 임신중독증 유전은 아빠와 엄마에서 물려받은 유전자의 상호작용의 결과이며, 다시 환경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과 상호작용하여 임신중독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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