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사후피임약(응급 경구피임약), 남용하면 '몸 망치는 지름길'
2019-02-13 11:00:54
윤보연

원치 않는 임신이 되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후피임약을 찾곤 한다. 하지만 경구피임약 중 사후피임약, 그리고 사전피임약은 엄연히 다른 피임법이기 때문에 잘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경구피임약은 뇌하수체 및 시상하부에 작용하는 약물로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배란이 되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흔히 먹는 사전피임약과 달리,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은 호르몬의 농도가 더욱 높아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사후피임약을 먹는 것을 응급피임법이라고 한다. 사후피임약은 배란기, 흔히 말하는 가임기에 피임을 하지 못했을 경우, 혹은 완전한 피임이 되지 않았을 경우 성교 직후에 택할 수 있는 피임 방법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사후피임약은 아주 높은 용량의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후피임약을 사용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응급피임약은 약 종류에 따라 복용법이 다르다(사진=ⓒGetty Images Bank)

응급경구피임약의 복용법과 주의사항 

사후피임약은 성교가 있은 후, 72시간 내에 사후피임약을 12시간 간격으로 두 번 복용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사후피임약 복용법은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후피임약 복용법 후 피임의 성공률은 75퍼센트이기에, 일부 사람은 사후피임약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먹고 난 후에는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응급피임약은 체내 호르몬 농도를 바꾸어 착상이 안되게끔 하므로 생리 주기가 완전히 틀어질 수 있으며, 배란 장애와 자궁 부정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사후피임약 복용후에는 구토 및 메스꺼운 증상이 일어나며, 피부에 여드름이 일어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 발열이나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하며, 탈모나 현기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사후피임약 복용 후로부터 2~3주 안에 정상적 양상의 월경이 나오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사후피임약은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사후피임약 구매 TIP  

사후피임약약국에서 구매는 가능하지만,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구매가 불가능하기에 사후피임약을 처방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에 방문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한다. 한편, 산부인과사후피임약가격은 약품마다 다양하지만, 대략 4만원 선이다.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