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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응급 경구피임약), 남용하면 '몸 망치는 지름길'
등록일 : 2019-02-13 11:00 | 최종 승인 : 2019-02-13 11:00
윤보연

[메디컬리포트=윤보연 기자]

원치 않는 임신이 되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후피임약을 찾곤 한다. 하지만 경구피임약 중 사후피임약, 그리고 사전피임약은 엄연히 다른 피임법이기 때문에 잘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경구피임약은 뇌하수체 및 시상하부에 작용하는 약물로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배란이 되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흔히 먹는 사전피임약과 달리,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은 호르몬의 농도가 더욱 높아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사후피임약을 먹는 것을 응급피임법이라고 한다. 사후피임약은 배란기, 흔히 말하는 가임기에 피임을 하지 못했을 경우, 혹은 완전한 피임이 되지 않았을 경우 성교 직후에 택할 수 있는 피임 방법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사후피임약은 아주 높은 용량의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후피임약을 사용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응급피임약은 약 종류에 따라 복용법이 다르다(사진=ⓒGetty Images Bank)

응급경구피임약의 복용법과 주의사항

사후피임약은 성교가 있은 후, 72시간 내에 사후피임약을 12시간 간격으로 두 번 복용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사후피임약 복용법은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후피임약 복용법 후 피임의 성공률은 75퍼센트이기에, 일부 사람은 사후피임약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먹고 난 후에는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응급피임약은 체내 호르몬 농도를 바꾸어 착상이 안되게끔 하므로 생리 주기가 완전히 틀어질 수 있으며, 배란 장애와 자궁 부정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사후피임약 복용후에는 구토 및 메스꺼운 증상이 일어나며, 피부에 여드름이 일어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 발열이나 소화불량이 발생하기도 하며, 탈모나 현기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사후피임약 복용 후로부터 2~3주 안에 정상적 양상의 월경이 나오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사후피임약은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사후피임약 구매 TIP

사후피임약약국에서 구매는 가능하지만,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구매가 불가능하기에 사후피임약을 처방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에 방문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한다. 한편, 산부인과사후피임약가격은 약품마다 다양하지만, 대략 4만원 선이다.

[메디컬리포트=윤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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