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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중 하나인 '습진' 원인마다 달라…습진과 건선의 차이는?
등록일 : 2019-02-13 10:30 | 최종 승인 : 2019-02-13 10:30
윤보연

[메디컬리포트=윤보연 기자]

▲습진은 가려움증, 홍반, 부종 등을 유발하는 피부질환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피부 습진은 가려움, 홍반, 부종과 진물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피부질환이다. 피부 습진이 발생하는 질환은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건성 습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있다. 이로 인해 습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원인 질환을 파악하여야 한다. 습진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손가락 습진은 물이나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면 발생하게 된다(사진=ⓒGetty Images Bank)

손가락 습진   

손가락 습진은 물이나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며 접촉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 된다. 드물게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 있을 겨우 고무제품이나 니켈, 향료 등의 접촉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 손가락 습진은 대부분 손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게 되는데 비늘을 동반하게 된다. 특히 손가락을 살펴보면 건조하고 갈라진 틈새가 관찰되는 특징이 있다. 손가락 습진은 때에 따라서 부어 오르기도 하며 잔 물집과 진물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습진이 손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 손가락 습진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만으로 쉽게 낫는다. 반면, 보습제만으로 잘 되지 않을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스테로이드 연고 또는 크림 등을 처방받아 치료를 해야 한다.  

▲화폐상 습진은 전신에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화폐상 습진  

화폐상 습진은 원형 또는 화폐 모양의 습진이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병명이다. 화폐상 습진은 화폐성 피부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화폐상 습진은 손등부터 팔, 허벅지, 몸통 등 신체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여름보다 겨울이 되면 증상이 심해지며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화폐상 습진은 아주 작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수포와 진물을 동반하며, 딱지가 발생한 후 온몸으로 퍼지며 가려움증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병원에 방문하여 부신피질호르몬제 연고를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정신적 긴장이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약물이 사용되기도 한다.  

▲건선은 습진과 증상이 유사하나, 인설이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습진과 건선의 차이는?  

습진과 건선은 증상이 비슷하여 서로 오인하는 경우가 흔하다. 먼저 건선은 피부 병변 부위에 인설이 덮여있으며 붉은 반점이 도드라져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습진은 홍반과 부기가 발생하며 물집,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습진과 건선을 비교해볼 수 있는 증상을 살펴보면 가려움증과 인설이 있다. 가려움증은 건선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습진의 경우 무조건 발생하게 된다. 반면 인설은 습진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건선에 비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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