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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까다로운 눈재수술, 병원 선정 시 비용 외에 따져봐야 할 사항들
2019-02-14 09:00:00
최다영
[사진 : 피알(PR)성형외과 노경환 원장]

잠시 추위가 누그러진 2월, 방학이나 설연휴를 이용해 눈수술에 나선 이들이 많다. 이 중에는 수술비 할인이라는 문구에 선뜻 수술을 결정했다가 부작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재수술을 한 이들도 많다.

우리나라 미용 시술 건수는 인구 1만 명당 130건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 중에는 쌍꺼풀 수술, 눈매교정술과 같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큰 눈수술이 전체 미용시술의 68%를 차지한다.

이처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중화된 것이 눈수술이지만 눈은 한번 손상되면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힘든 만큼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재수술은 실패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손상된 조직을 세밀히 다뤄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므로 단순히 눈재수술 비용, 눈재수술 잘하는 병원, 눈재수술 유명한 병원이라는 문구만 보고 수술을 결정했다간 또 다시 낭패를 볼 수 있다.

눈 재수술은 일반적으로 쌍꺼풀이 풀려서 희미해진 경우, 쌍꺼풀 라인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아 부자연스러운 경우, 비대칭이 심한 경우 진행하게 된다. 조기수술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보통 첫 수술 후 약 6~12개월 정도 지켜보고 재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1차 수술의 실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우선 쌍꺼풀을 너무 얇게 했거나 혹은 고정을 너무 약하게 해서 쌍꺼풀이 풀린 경우라면 쌍꺼풀이 풀리게 된 원인들을 찾아서 교정해주면 또렷한 쌍꺼풀로 개선할 수 있다.  

쌍꺼풀이 너무 높은 경우라면 높은 쌍꺼풀라인의 유착을 풀어주고, 원래보다 낮은 위치에 새로운 쌍꺼풀라인을 다시 디자인한다. 눈이 졸려 보인다면 눈매교정을 병행해 또렷하고 자연스러운 눈으로 만들 수 있다.

흔히 '소시지 쌍꺼풀'이라 불리는 경우는 쌍꺼풀 라인이 지나치게 높거나 수술로 인해 라인 아래에 흉살이 많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이때는 쌍꺼풀 낮추기와 흉살 제거로 해결할 수 있으며 눈이 졸려 보이는 경우에 눈매교정으로 또렷하게 만들어 준다.

쌍꺼풀을 너무 강하고 깊게 고정하거나 혹은 쌍꺼풀라인에 흉이 심해 흉터가 드러나는 경우에는 기존 흉터를 절제해 내고, 깊고 강하게 고정된 쌍꺼풀을 풀어서 부드럽게 다시 고정해줘야 한다. 이 외에 좌우 디자인, 고정위치를 다르게 했다거나 눈뜨는 힘의 좌우 밸런스가 맞지 않는 짝짝이 쌍꺼풀 등 다양한 케이스별로 재수술 교정이 가능하다.

눈 성형을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수술로 생각하다 보니 후기나 비용만을 보고 병원을 선택했다가 수술 후 눈 모양이 맘에 들지 않아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을 위해서는 눈 성형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 수술장비 및 시스템이 구축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움말 : 피알(PR)성형외과 노경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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