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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오해하기 쉬운 '크론병'!…이 둘의 차이점은?
2019-02-12 17:00:30
성대식

[메디컬리포트=성대식 기자]

최근 희귀난치병인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론병은 주로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여 평생 복통, 설사, 체중 감소 등을 야기하고 소아에서 발병할 경우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때문에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크론병을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이에 크론병과 과민서 대장 증후군의 차이를 알아보면서 크론병의 원인 및 증상, 크론병에 좋은 음식까지 자세히 살펴보자. 

▲크론병의 초기증상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과 비숫하게 복통을 호소한다. (사진=ⓒGetty Images Bank)

크론병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차이는?

희귀 질환으로 알려진 크론병은 장에만 나타나는 병이 아니다.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계 어느 곳이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과민성대장 증후군과 큰 차이를 갖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크론병 환자에게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과민성대장 증후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크론병 환자가 자신의 질병을 오해하기도 한다. 또한, 크론병은 과민성대장 증후군과 달리 만성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법도 완전히 다르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면역, 환경 요인 등 다양한 상호작용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유전적으로 크론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된 후 면역반응이 일어나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 촉발되어 발생한다고 추측된다.

크론병 증상

크론병의 초기 증상은 복통, 설사, 전신 나른함, 체중 감소, 항문 통증이 있으며 간혹 빈혈, 복부 팽만, 구토, 복부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크론병으로 진단받기 전에 치루로 수술받은 병력이 있거나 치루가 재발하는 경우도 크론병을 의심할 수 있다. 크론병은 장 이외에 전신에 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관절염, 피부결절, 홍반, 고름, 안구통, 포도막염, 결막염, 지방간, 담관염, 결석이 동반될 수 있다. 크론병의 합병증으로 복강내 누공이나 농양, 복막염, 장 폐쇄, 대장암이 나타날 수 있다.

크론병에 좋은 음식

크론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크론병에 좋은 음식으로 식생활 가이드를 잘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쌀밥, 찹쌀, 붉은 밭, 참깨, 현미와 같은 곡류나 버섯, 미나리, 깻잎, 오이, 가지 등 채소류 및 수박, 키위, 메론, 사과, 포도의 과일류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이와는 반대로 지방이 많은 육식 및 유제품이나 자극이 심한 향신료,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크론병에 나쁜 음식으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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