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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명절 후 찾아온 관절 통증, 류마티스관절염 주의보
2019-02-12 14:25:00
최다영
[사진 :류마앤정내과 정영옥 원장]

설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명절 동안 장거리 운전, 음식 준비, 집안 청소와 같은 가사노동으로 인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관절 통증은 대부분 단순 질환으로 찜질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면 나아지지만,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류마티스관절염일 확률이 높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의 비정상화로 인해 외부로부터 몸을 지켜야 하는 면역세포들이 오히려 스스로의 신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 질환은 중년여성에게 가장 흔하지만 남성, 노인, 젊은 연령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가락이나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 통증이 시작된다. 초기 증상으로는 관절통 외에 피로감, 근육통 및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뻣뻣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는 조조강직이 흔하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여러관절을 침범하여 관절변형 및 파괴를 일으킬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 진단이 될 경우 치료경과가 좋아 의심될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거리가 많은 명절 후에 관절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휴식으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류마티스관절염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며, 손가락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류마앤정내과 정영옥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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