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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호출어플 'T-ONE 택시' 12일 출격...카카오택시 이길까?
등록일 : 2019-02-12 14:11 | 최종 승인 : 2019-02-12 14:11
윤정현

[메디컬리포트=윤정현 기자] 택시업계가 지분을 투자하고 스타트업 기업 티원모빌리티가 협업하여 만든 '티원택시'가 12일 승객용 애플리케이션을 전격 출시한다. 승객이 별도의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도 택시를 호출하면 가까운 거리의 빈 택시를 강제 배차하는 것이 핵심적인 기능이다. 티원택시는 목적지의 입력유무를 승객의 자유에 맡기고 근거리의 택시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착한 택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티원택시는 카카오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업계가 출·퇴근 및 심야시간대의 수급 불균형과 고질적인 승차거부를 이유로 카풀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하자 택시업계가 직접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준비한 택시호출 서비스다. 카카오택시보다 1년 먼저 플랫폼 기반의 택시 호출 앱 서비스를 구현한 '티원모빌리티'가 기술적 지원을 맡았다. 
 

▲티원택시는 택시업계가 직접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준비한 택시호출 서비스다(사진=ⓒ티원택시)

카카오택시와 차별화 된 점은 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아도 근거리의 택시가 배차되는 '원터치콜' 서비스이다. 목적지를 입력하기 힘든 승객이나 목적지가 노출되기를 원하지 않는 승객이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지 입력을 원하는 승객을 위한 서비스도 병행해서 운영된다. 티원모빌리티 관계자는 "승객이 원하면 목적지를 입력하고 원치 않으면 입력하지 않는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운영하는 것"이라면서 "만약 근거리에 택시가 없어서 목적지 없는 콜이 배차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목적지 입력을 하는 서비스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티원택시의 성공 요인은 승객 확보가 관건일 것으로 전망된다(사진=ⓒ티원택시)

티원택시의 성공 요인은 승객 확보가 관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택시업계가 손잡아 만든 택시 호출 서비스인 만큼 택시기사 확보는 수월하다. 지난 10일 기준 택시기사 약 6만명이 티원택시 앱에 가입했다. 티원모빌리티 관계자는 "승객에게 티원택시 앱을 알리기 위해 택시 안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스티커 명함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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