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칼럼]질염 증상, 안전성 도모하는 근본치료 요구돼
2019-04-19 16:32:23
양진영
잠실인애한의원 최예원 원장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여성의 질은 감염에 취약하다. 특히 질 내부에는 유산균을 비롯한 정상 세균총이 존재하여 감염을 막는데, 이러한 유산균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개체수가 줄어들면 방어막 기능이 급격히 쇠퇴하여 질 내부는 각종 균이 번식하기에 더욱 좋은 상태가 되어 버린다. 이 경우 질염이 매우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질염원인으로는 질 내의 산성 환경이 없어지는 상황 즉, 항생제 및 여성청결제의 과도한 사용, 피임기구의 사용 등으로 인한 질 내 환경변화 등을 꼽는다. 이때 많은 여성들이 질염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사용한다. 그러나 항생제는 일시적으로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지만 저하된 면역력을 개선하지는 못하므로 쉽게 질염이 재발한다는 문제점을 보이게 된다. 

질염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만성질염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어 자궁경부염, 자궁경관염 등 더 큰 여성 질환을 불러 올 수도 있다. 때문에 항생제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질염의 재발까지 막을 수 있는 근본 치료로 질 내 환경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질염에 걸렸다면 자신의 증상을 최대한 빨리 인식할 필요가 있다. 질염증상은 질분비물인 냉의 양이 많아지거나 냉에서 냄새가 나는 것, 배뇨통이나 성교통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곧바로 면역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생제의 반복사용이 아닌 면역치료를 통해 만성질염을 근본적인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천연항생제인 한약 등을 사용한 치료법으로 질환을 치료한다. 한약은 백혈구 탐식작용을 증가시키고 향균작용을 해 항염증 작용을 해낼 수 있다.

이러한 치료 후에는 질내 환경 개선으로 염증이 사라져 자연히 음부소양감, 즉 가려움증이 호전되고 질 분비물 또한 감소된다. 무엇보다 치료 후 재발없이 호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만성질염 치료는 일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방식이 아닌 여성의 신체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면역치료다. 질염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방식의 치료에 성공한다면 지속적인 고통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움말: 송파구 잠실인애한의원 최예원 원장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