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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스타틴 복용 요법이 필요하다
2019-02-12 10:36:04
김건우
▲미국의 고령층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라 의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사진=ⓒ123RF)

미국의 고령층 인구는 상당히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층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인구통계학적 트렌드가 일으킬 의료 및 사회적 결과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한편, 70세 이상의 성인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타틴(statin)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는 이 연령대의 심혈관 질환 예방과 치사율 간의 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고령층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스타틴을 처방받고 있으며, 스타틴의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스타틴의 효능

고령층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 그러나 다양한 역학 조사를 통해 고콜레스테롤과 연관된 관동맥성 심장질환이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성과 여성은 나이가 들면, 고콜레스테롤과 뇌졸중 위험이 반비례 관계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고콜레스테롤과 비심혈관 치사율 간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지속적인 사용은 위험할 수 있다

고령층의 경우, 고용량의 스타틴 또는 효능이 강력한 스타틴을 복용하면 효능이 증가하는 대신, 근질환과 인지기능 같은 부작용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틴이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주로 사용되는 치료제다. 이 치료제의 기본적인 목적은 혈청 저밀도 지질단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반면, 고밀도 지질단백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심혈관 질환의 대리 지표를 개선하는 것이다. 호주의 65세 이상 인구의 40% 이상은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스타틴 복용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스타틴 복용으로 인한 효능과 부작용 위험 간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는 것. 나이가 들면서 수명 연장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 같은 장기적인 목표보다는 기능 보존과 부상 예방 같은 단기적인 목표가 더 중요해진다.

▲수많은 고령층이 스타틴이라는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사진=ⓒ123RF)

 

스타틴 치료 비준수 및 중단

고령층의 스타틴 처방 패턴은 낮은 반면 스타틴 치료의 비준수 및 중단율은 매우 높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는 일부 고령층은 권고를 따랐다고 보고한 반면 일부는 스타틴 복용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의료 전문가에 따르면, 스타틴은 임상 환경에서 지질을 낮추는 데 강력한 효능이 있는 치료제다. 그러나 비준수 방법을 통한 스타틴 치료 효능은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위험 요인

고령층이 스타틴 치료를 따르지 않을 가능성은 생활습관, 인구통계학, 동방이환, 처방된 스타틴 유형, 처방 의사의 특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85세 이상 고령층에서 스타틴의 비준수 및 중단율은 이례적일 정도로 높다. 전문의가 아닌 일반 가정의의 처방에 의해 스타틴 복용을 시작한 경우도 복용을 중단한 가능성이 높았다.

고령층의 스타틴 복용 개선

▲스타틴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사진=ⓒ123RF)

병적 상태와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한 치사율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스타틴 복용을 포함해 혈청 지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들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고령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스타틴 복용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스타틴을 처방받은 고령층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 복용 비준수 및 중단과 고혈압, 협심증, 과다약물요법, 울혈성 심부전 등의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이 처방 받은 대로 스타틴을 복용할 수 있게 하는 개입방법에는 고용인의 부담 감소, 자동 알림, 의료 전문가의 상담 등이 있다. 고령층은 기억력이 취약하다. 따라서 가족이나 보호자들은 처방받은 스타틴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심혈관 질병은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장애를 유발하고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30년까지 65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령층에게 스타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면 환자들은 2차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으로 안전해질 수 있다. 하지만 스타틴은 기억력 감퇴, 메스꺼움, 낙상 및 근육통의 부작용도 있다. 그리고 스타틴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른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부작용 유발률은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환자들은 주치의로부터 스타틴 복용의 경중을 따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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