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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노인성 질환 노안, 다초점인공수정체로 개선.. 정확한 안구상태 파악해야
등록일 : 2019-02-12 09:00 | 최종 승인 : 2019-02-12 09:00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에 오는 노화 증상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 부위는 바로 눈이다. 노화로 인해 수정체 탄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시력에 이상을 느끼는데 이러한 증상을 바로 노안이라고 한다.

노안은 보통 40대 이후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 전자기기 사용량의 증가로 인해 젊은 2030세대에 노안이 생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갑작스런 시력 저하로 인해 불편을 겪는 분들 중에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삶의 질까지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중장년층의 노안 라식, 시력 교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인 노안의 경우 백내장이라는 안 질환과 진행시기가 겹칠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 상반기 국내 노인 다빈도 질병 1위는 ‘노년 백내장’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3%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질환 모두 수정체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40대 이후 연령대일 경우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만약 노안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백내장이 동반되었을 때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을 통해 증상을 개선해볼 수 있다.

백내장 수술의 경우 사용하는 렌즈는 크게 단초점인공수정체와 다초점인공수정체로 구분된다. 단초점인공수정체의 경우 초점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안경 또는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경우 근시, 난시 등 시력 개선이 가능한 특수 처리 렌즈로 뿌옇고 흐렸던 시야 개선뿐 아니라 돋보기에 의존하던 시력까지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안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백내장이 함께 동반되었을 때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렌즈 종류가 다양해지며 환자 눈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인공수정체의 선택이 가능한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안구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평생 쓸 렌즈를 결정하는 것이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도움말 : 에스앤유서울안과 정의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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