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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물이나 공간이 '빙빙'…어지럼증 원인 중 하나인 메니에르병이란?
2019-06-11 09:00:04
김남준

[메디컬리포트=김남준 기자]

▲많은 환자가 호소하는 어지럼증 (사진=ⓒGetty Images Bank)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많은 환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만약 일상생활 중 주변 사물이나 공간이 빙빙 도는 듯한 느낌과 함께 이유를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좋다. 신체의 평형을 담당하는 귓속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특히 메니에르병이 원인인 경우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메니에르병은 현기증과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어지럼증 원인 중 하나인 메니에르병(사진=ⓒGetty Images Bank)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내이림프낭의 흡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내림프액이 내이에 축적되는 내림프 수종이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내이에 체액이 쌓이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바이러스성 감염이나 편두통, 알레르기 반응 등이 원인을 유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항생제나 화학 요법 약물과 같은 특정 약물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메니에르병은 40~60세 사이의 성인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다양한 메니에르병 증상(사진=ⓒGetty Images Bank)

메니에르병 증상

메니에르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회당 20분 이상 지속되며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에 따라 오심과 구토에 따른 두통, 설사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청력이 떨어져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한쪽 귀에만 난청이 나타나고 증상이 반복됨에 따라 꾸준히 청력이 떨어져 양쪽 모두 난청을 겪을 수 있다. 이처럼 청력저하 현상이 반복되면 청력 소실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다행히 완전히 청력을 잃는 사례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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