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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의 발로 ‘손톱 물어뜯는 버릇’, 손톱 물어뜯는 버릇에 대처하는 방법은?
2019-09-23 19:12:53
홍승범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손톱 물어뜯는 버릇은 아동의 약 30%, 8~10세경에 많이 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은 보통 공격성의 표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은 아이들에게 보통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다양한 심리적 불안의 발로일 수 있다(사진 = ⓒ플리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오래 놔두게 되면 손톱깨짐, 조갑주위염 등의 증상에 시달릴 수도 있고 손톱 빨리 기르는 법으로 열심히 기른 손톱도 쉽게 망가뜨릴 수 있다. 최근에는 마발라스톱 등 손톱물어뜯기 방지제도 나오고 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의 원인으로 되는 환경자극의 개선과, 주의전환 또는 교우(交友)에 의한 정서의 안정화 등을 손톱 물어뜯는 버릇 치료 방법으로 쓸 수도 있다. 그렇다면 손톱 물어뜯는 버릇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쉽게 고쳐지지 않는 ‘손톱 물어뜯는 버릇’, 손톱 물어뜯기의 원인은?

손톱 물어뜯는 버릇은 주로 4세 이후에 나타나며 예민한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아이도 모르는 중에 하는 습관이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고치지 못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불안할 때 긴장해소의 방법으로 손톱을 물어뜯기도 하고 욕구가 충족이 되지 않았을 때 손톱을 물어뜯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손톱을 물어뜯을 때 심하게 야단치거나 억지로 못하게 하면 다른 부적절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그냥 내버려두는 편이 도리어 나을 수 있다. 이런 버릇은 무의식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고 있으면 낮은 목소리로 다정하게 “손톱” 하고 주의를 줘 아이가 자신의 버릇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도가 좋다.

 

▲손톱 물어뜯기 버릇은 단순한 습관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심적 불안에 대한 방어기제로 볼 수 있다(사진 = ⓒ위키미디어 커먼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은 단순한 습관이라기보다 일종의 심적 불안에 대한 방어기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갖고 있을 때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속의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좋다.

 

욕구불만의 표현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에는 아이가 화나고 속상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마음속에 맺힌 것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손톱 물어뜯기보다 더 기쁘고 기분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부모의 깊은 이해와 관심,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거울 보기와 스티커 보상, 다양한 손톱 물어뜯는 버릇 바로잡기 비법

거울을 보며 손톱을 물어뜯게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느 정도 지각능력이 있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아이인 경우 매일 아침저녁으로 5분씩 아이를 거울 앞에 앉혀놓고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을 하게 한다. 이는 저절로 자신의 버릇을 인식하고 통제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인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거울을 보며 손톱을 물어뜯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손톱 물어뜯기 습관은 어른이 될 때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사진 = ⓒ플리커)

손톱이 일정 길이가 되면 스티커를 줘 모으게 하고 보상을 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는 스티커 모으는 재미에 손톱 물어뜯는 것을 억지로 참게 되는데, 스티커가 일정 개수 모이면 약속한 대로 보상을 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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