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Global Issue
가난해 지우개조차 살 수 없던 소년의 '기발한 선택'
2019-02-08 14:30:00
강효진
(출처=굿타임즈)

가난한 소년은 지우개가 없어 글씨를 지울 수 없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는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지우개조차 살 수 없었던 한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소년 라부통(Labutong)은 실내화로 글씨를 지우는 사진이 온라인에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어느 날 수업시간에 필기를 하던 라부통은 지저분해진 공책을 지우기 위해 지우개가 필요했다. 하지만, 라부통은 평소 집이 가난해 학용품을 제때 구매할 수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반 친구들에게 매번 지우개를 빌려야 했다.

 

이후 한 친구는 라부통에게 지우개가 고무 실내화로 만들어 진 사실을 전했고, 이에 라부통은 고민하지 않고 자신이 신고 있던 실내화를 벗어 들었다. 라부통은 자신의 파란 실내화 모서리 끝을 시험지에 살살 문지르며 글씨를 지우려 했던 것이다.

 

라부통은 자신의 상황을 탓하거나 창피해하지 않고 덤덤하게 실내화로 글씨를 지웠으며, 다시 곧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라부통은 평소에도 절약하는 정신이 뛰어나며 가난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