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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너무 많아요!…'갑자기 쓰러져 쿨쿨', 기면증과 과면증의 차이는?
등록일 : 2019-02-07 17:00 | 최종 승인 : 2019-02-07 17:00
윤보연

[메디컬리포트=윤보연 기자]

▲기면증으로 인해 수면마비가 발생할 수 있(사진=ⓒGetty Images Bank)

이따금씩 '잠이 너무 많아요'라는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잠이 많은 사람들은 일상 생활을 하다가도 픽픽 쓰러져 잠이 드는 경우가 있으며, 몰려오는 졸음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들의 잠이 많아지는 이유란 무엇일까? 답은 '기면증'에 있다. 기면증이란 수면장애질환의 일종으로 주간(낮 시간)에 저항할 수 없는 졸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데, 대부분의 기면증 환자들은 졸도발작을 함께 경험하기도 한다. 기면으로 인한 졸도발작은 갑자기 근육에 힘이 풀리면서 수면발작이 일어나는 것이다. 기면증 증상으로 인해 수면-각성 사이에 REM 수면의 특징이 반복적으로 발현하기도 하며, 잠이 들 때나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에도 기면증으로 인해 수면마비가 일어나게 된다. 기면증에서 발생하는 '수면마비'란, 의식은 깨어 있으나 몸은 여전히 잠든 듯 움직일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잠이 많아지는 이유인 기면증 증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이는 특정 질환이나 원인을 꼽을 수 없이 여러가지 이상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M수면 억제기전의 이상이나 수면 기전에 이상이 발생해 기면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기면증이 발생되었다면 약물치료를 받아보(사진=ⓒGetty Images Bank)

기면증 증상 고치기 

기면증 증상에서 벗어나는 기면증 치료를 하고 싶다면, 우선 야간 수면다원검사 혹은 주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기면증 확진을 해야 한다. 그 후 약물치료를 통해 기면증 증상을 조절하게 되는데, 모다피닐(Modafinil)을 이용하거나 SSRI계통의 항우울제를 기면증치료에 사용한다. 또한 기면증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는 습관을 들이고, 휴약기 치료와 심리상담 등의 치료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과면증은 초기 성인기 남성에게서 많이 일어난다(사진=ⓒGetty Images Bank)

과면증이란? 

기면증과 구분되어야 할 증상, 과면증이란 지나치게 많은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도 심하게 졸리는 증상이다. 이는 10~20대의 청소년이나 초기 성인기 남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 시작 직전에 발생할 수 있다. 과면증은 뇌전증이나 당뇨, 갑상선 관련 질환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으며, 우울증 혹은 양극성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과면증이 있을 수 있다. 과면증을 개선하기 위해서 원인 질환을 치료하며, 각성제를 복용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윤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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