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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준비하는 고3, 학생부종합으로 성공하는 전략 세우기
등록일 : 2019-02-01 17:03 | 최종 승인 : 2019-02-01 17:03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2020학년도 입시는 이미 시작되었다. 올해도 77.3%의 학생이 수시로, 그 중 86.5%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새학기를 앞둔 지금, 내신 공부와 비교과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터. 이지수능교육 입시전략부 변영수 컨설턴트는 학생부종합전형 성공을 위해서는 중간고사를 치르기 직전까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3, 중간고사 성적이 입시의 승패를 좌우한다

대학이 원하는 수준의 학업성취도와 비교과 활동을 충분히 해온 학생이라면 염려할 필요가 없겠지만 사실 대부분의 학생은 지금까지의 성취도에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고3 중간고사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 성공의 바로미터가 된다.

특히 학종 전형은 학생의 성장가능성에 무게 중심을 두기 때문에 성적이 상승 그래프를 그리는 것은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인 방법이다. 평균 성적이 나쁘다고 해서 지레 포기하지 말고, 적어도 전략과목에서만큼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과목별 인원에 따른 등급별 비율이나, 과목 단위수, 소단원별 적성이나 성취 여부를 미리 체크하여 전략을 수립한다면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고교가 EBS 수능특강을 내신 교재로 채택하므로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공부하기를 권한다.

절대로 생기부 진로희망사항에 목숨 걸지 마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 진로희망사항을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고3 1학기를 앞둔 학생이라면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정 진로희망을 정해두고 그에 맞는 활동만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중간고사 이후 성적 추이를 본 이후에 진로 전략을 세워도 늦지 않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수시 상담 시 진로희망을 바꾸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성적 때문에, 혹은 관심사가 바뀌어서, 좀 더 유리한 입시전략을 세우기 위해 그 이유는 천차만별이지만 적어도 그 수가 적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변영수 컨설턴트는 “생기부 내용을 더하거나 고치는 것은 여름방학 이후까지 가능하므로 시간은 충분하다. 학기 초부터 운신의 폭을 너무 좁히기보다는 추후 수행평가 등으로 비교과를 준비하는 것이 탄력적인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된다”고 소견을 밝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나’에게 맞는 마스터플랜을 세우는 것

다른 사람의 성공 스토리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나에게 필요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복잡다단한 대입 전형도 고등학교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내부 상황 등 수만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야 한다. 입시 시계는 예상보다 빠르게 돌아간다. 3월에는 생기부의 방향성을 수립하여 4~5월에는 수행평가를 위시한 세특 준비를, 6월에는 희망대학의 수시입시요강 등을 확인하여 본격적인 자소서 준비를 해야한다.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므로 시기별 활동을 놓치지 않게 주의하라.

당장 한치 앞도 모르는 입시 상황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특정 전형과 대학에 머무르게 하지 말라. 현실적으로 고3은 1, 2학년에 비해 비교과 활동의 폭이 좁은 것이 사실, 결국 학업 성취도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학종에만, 혹은 수시에만 가능성을 제한한다면 원서 접수 시 눈물을 삼킬 수 있다. 연세대까지 학종 수능최저등급을 폐지한 상황에서 수시 쏠림 현상은 피할 수 없지만 교육과정 개편 전 마지막 입시인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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