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칼럼] 추간판탈출증, 추나요법으로 증상 완화.. 염증이나 기력이 쇠한 경우 상담 후 진행해야
2019-02-04 09:00:00
양진영

추간판탈출증은 흔히 '허리디스크'라 부르는 질환으로 척추뼈와 척추뼈를 잇는 연골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이 돌출돼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디스크란 증상은 보통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도 늘고 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에게서 척추뼈와 추간판이 심하게 노화된 퇴행성 추간판탈출증이 늘고 있으며, 한의학계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주 연령대가 30~50대일 정도라고 전했다. 허리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추간판탈출증은 원인이 서서히 누적돼 발생한다.

추간판탈출증의 원인은 주로 교통사고 당시에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고 찢어지게 되면서 발생하거나, 일상생활에 잘못된 자세나 반복된 행동, 또는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 등이 쌓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오래 앉아 있는 것. 오래 앉아 있는 것, 다리를 꼬고 앉는 것,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고 앉는 것 등 잘못된 자세는 추간판의 노화를 부추긴다.

추간판탈출증 해결을 위한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는 추나요법을 꼽을 수 있는데, 추나요법은 척추, 목, 허리 등의 구조를 정확하게 알고 원래의 위치로 되돌려 근육과 골절의 전체적인 균형을 바로 잡는데 중점을 둔 치료법이다.

또한 근 골격계의 구조와 기능을 최적의 균형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한의학의 한 분과로, 척추와 주변조직을 부드럽게 조정하면 경락의 기혈이 통하면서 근육 이완 및 디스크로의 순환이 증가하여, 관절의 동작범위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요법이다. 

다만 관절이나 신경에 심한 염증이 있는 경우나 기력이 매우 쇠한 경우에는 추나요법을 받을 수 없으므로 시술 전 한의사와 심도 있는 상담을 거쳐야 한다. 또한 추나요법은 글자 그대로 밀고 당기면서 척추를 바로 맞추는 치료법이기에 시술자는 반드시 숙련된 전문가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증상과 통증은 한의학에서는 사고 충격으로 혈액이 정체되는 현상인 어혈 때문에 생긴다고 본다.

한의원에서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배출하기 위해 한약과 침, 뜸, 부항, 약침 요법 등을 처방하고 척추나 관절을 교정하기 위해 추나요법 등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한다.

도움말 : 평촌 부부한의원 이우성 원장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