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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재발 잦아도 포기하지 말아야
2019-02-01 11:47:23
양진영

오랜 시간 병으로 고생한다면 치료를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생긴다. 치료를 받아도 해결이 안 되고 효과는 점점 떨어지면 그 마음은 더 심해진다.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병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할 수도 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처럼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지만 해결이 쉽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고 싶어지는 질환도 있다.

그렇다고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인 변비,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배에서 물소리 등은 일상을 방해하기 충분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단순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일반적인 검사를 진행해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이때 장에 발생하는 기능적인 문제와 담적을 해결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다양한 증상이 반복적 혹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증상의 유형을 파악하고, 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명확히 알아낸 후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유형은 대변을 보기 힘든 변비형, 무른 변이 많은 설사형, 배꼽 주위와 아랫배가 아픈 복통형,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느낌이 나는 팽만형, 다양한 증상이 섞여 나타나는 혼합형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각각의 유형들은 원인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공통점이라면 모두 위장의 기능 저하, 담적과 관계 깊다는 점이다. 

내시경검사로는 알기 힘들었던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즉 위장 기능상의 문제는 위장공능검사 외에도 자율신경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 문진, 설진, 복진, 양도락 등이 이용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음식물이 아래 소장쪽으로 원활하게 배출이 되는지 위나 장의 연동운동(수축, 팽창)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지는지 등의 문제를 진단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는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환자의 증상 유형과 밝혀진 원인에 따라 정확한 한약 처방이 이뤄져야 하고 소장 또는 대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도록 원인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재발이 자주 되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이 잦다하여 포기해선 안된다. 적절한 원인을 찾는 진단과 함께 맞춤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생활습관 식습관 관리도 함께 진행된다면 괴로운 과민성대장증후군 재발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 한의원 김신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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