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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교통사고 후 통증, 추나요법으로 혈액순환과 통증완화 효과, 가급적 빨리 검진 받아야
등록일 : 2019-02-02 09:00 | 최종 승인 : 2019-02-02 09:00
양진영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보험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한의원 교통사고 환자 수는 2014년 12만8000명에서 2016년 21만3000명으로 66.4%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한의원에서 교통사고후유증 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추돌 시 충격으로 인해 몸이 채찍처럼 휘어지며 척추에 압박이 가해진다. 이를 '편타성 손상'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교통사고 후 뒷목에 통증을 느끼는 이유 역시 편타성 손상 때문이다. 이러한 편타성 손상은 바로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 후 당장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수 일, 또는 수 주 후에 병원을 찾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당장 괜찮다고 해서 치료를 미루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 교통사고한의원 등을 방문해 척추나 근육 등 근골격계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진단을 받고 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편타성 손상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을 시행하는데,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 힘의 방향과 강약을 조절하여 뼈와 근육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법을 말한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한의사가 직접 추나베드 등을 이용하여 치료를 해야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추나요법은 추돌 시 충격으로 인해 틀어진 뼈와 관절을 원상태로 환원시켜 체형을 바르게 하며, 혈액순환과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역사가 오래된 치료법인 데다, 오는 3월부터 건강보험적용이 되는 추나요법은 본인부담금이 50%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교통사고후유증 관련된 교통사고한의원 한방진료는 자동차보험 처리 시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하므로 후유증을 방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추나요법은 1992년 대한한의학회가 추나학회를 공식 인정하며 현재 국내 12개 한의대·한의대전문대학원에서 추나학을 정식교과목으로 지도하고 있다. 도구 없이 수기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아주기 때문에 마취 등의 부담이 없고, 시술 시간이 짧으며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추나요법의 장점이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으면 몸 속에 어혈(瘀血)이 고일 수 있는데, 추나요법을 받으면서 한약을 복용하면 어혈을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함으로써 건강회복이 한층 빨라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어혈(瘀血)이란, 고여 있는 죽은 피를 뜻하며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교통사고한의원에서도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하므로 교통사고 후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원인을 찾아보는 게 좋을 듯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외관상 잘 드러나지 않지만 세포의 손상으로 근육과 인대까지 손상되는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직후 가급적 빨리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도움말 : 카인 한의원 네트워크 부산 금정점 명인당한의원 박동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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