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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기관지확장증'의 원인?…피로감·근육통 등 증상 나타나기 전 미리 예방하자
등록일 : 2019-02-01 11:30 | 최종 승인 : 2019-02-01 11:30
성대식
▲감기와 비슷한 기관지확장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및 가래를 자주 호소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기관지확장증 원인, 독감 때문?

[메디컬리포트=성대식 기자] 기관지 확장증이란 기관지가 본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영구적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기관지 확장의 원인은 감염이 가장 흔하다. 기관지 확장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중에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장 흔하며, 세균성 폐렴에서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받지 못했거나 치료가 지연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쇼그렌 증후군에서 기관지 확장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흡연도 기관지 확장증의 원인이 된다. 

만성피로가 동반될 수 있는 기관지확장증 증상

기관지 확장증은 주로 반복적인 기침과 화농성의 가래를 호소한다. 이에 염증에 동반되면 기도 점막에서 출혈이 시작되어 피가 섞인 가래(혈담)이 나타날 수 있다. 기관지 확장증의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비후된 기관지 동맥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대량 객혈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피로감, 체중 감소와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항생제가 필수인 기관지 확장증 치료

기관지 확장증 치료에 있어서는 항생제가 필수다. 가래 양이 증가하거나 화농성이 심해지는 것과 같은 급성 악화 소견이 드물게 생기는 환자는 손상 직후에만 항생제 치료를 하도록 한다. 또한, 다량의 가래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를 취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물리치료 및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충분한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폐렴 또는 객혈이 지속되는 경우 이환된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필요한 경우 폐 이식이 이루어질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으로 기관지확장증, 예방하자

기관지 확장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 예방이 필수적이다. 때문에 이를 위해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매 5년마다 폐렴구균에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예방접종만으로 모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외출 후나 식사 전후에 손씻기나 양치질을 잊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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