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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화 콤플렉스 해결책 ‘안면거상술’, 얼굴 나이는 거꾸로 간다?
2019-02-03 09:00:00
최다영
[사진=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나 머리카락, 뼈, 치아, 장기 등 신체 곳곳에서 노화가 일어난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은 4주(28일)마다 바로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새로운 세포들로 대체되며 이 과정이 느려지거나 멈추는 것을 ‘노화’라 한다.  

일반적으로 노화는 27세 전후로 시작되며 눈가나 입가와 같이 피부가 얇고 피지샘이 거의 존재하지 않은 부위일수록 더 빨리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만일 주름의 정도가 경미하다면 보톡스 시술만으로도 눈에 띄는 개선효과가 기대 가능하지만 노인성 주름과 같이 주름이 깊고 많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안면거상술’과 같은 리프팅수술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 

얼굴주름 개선이 가능한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팅)’은 한 번의 시술로 얼굴주름, 처진 피부의 동시 해결을 기대할 수 있어 중∙장년층 및 노년층 사이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피부를 박리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얼굴에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있어 리프팅 방향이나 절개부위 및 범위가 잘못될 경우 눈 꼬리와 입 꼬리가 찢어져 보이거나 칼귀, 심한 흉터, 안면비대칭, 안면신경마비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면거상술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안전을 신뢰할 수 있도록 귀 앞부분의 침샘 부위에 해당하는 부위까지만 박리해야 하고 박리 후 팽팽하게 당겨 남은 피부를 제거해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잡아줘야 실패의 우려를 덜 수 있다. 

이때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눈을 깜빡일 때 사용하는 근육인 ‘안륜근’, 일명 까치발주름을 제거하면 영구적으로 눈가주름을 완화할 수 있으며 흉터나 부기, 긴 회복기간이 부담스럽다면 절개선을 최소화한 ‘미니안면거상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수술에 앞서 감기나 몸살, 생리기간에는 평소보다 출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이 기간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며 평소 복용 중인 약물이나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안면거상술과 같이 긴 시간을 요하는 수술의 경우 반드시 성형 전문 의료진과 마취 의료진이 동시 입회 하에 수술이 진행돼야 하며 마취 의료진은 모든 수술이 끝나고 환자가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환자의 상태를 살펴야 하는 의무가 있으니 이 점 참고해야 한다.  

도움말: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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