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서울 가볼만한 곳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연인과 평소에 주말 데이트 코스를 정하지 못해 힘들었거나, 겨울에 야외 데이트보다는 실내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주말 데이트 코스이다.

첫 번째 이색 데이트 코스는 이천에 위치한 '이천 시몬스 테라스'이다. 시몬스 테라스 내 잔디 정원과 유럽풍 건물들 사이의 중정 등에 수천 개의 전구와 오너먼트가 더해진 초대형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곳으로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다. 이천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시몬스 테라스의 점등은 매일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시몬스 테라스에는 80-90년대 레트로 게임 등 아날로그 디지털을 주제로 한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가 진행 중이다.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는 내년 3월 3일까지 이어지고 모든 전시는 방문객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다음은 경기도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찜질방인 '경기도 숯가마찜질방, 새 광주 숯 가지 찜질방'이다. 이곳은 겨울 가족여행으로도 적합한 곳이다. 군고구마, 가래떡 등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가장 별미는 3초 삼겹살이다. 숯가마에서 바로 나온 3초 삼겹살과 쌈이 일품이다.

▲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서울 가볼만한 곳에 대해 알아보자(사진=ⓒ픽사 베이)

세 번째로는 인사동 데이트 코스이다. 인사동 컬처 스페이스에 있는 푸룻 푸룻 뮤지엄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과일들을 소재로 각각의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촉감, 고유한 미감 등 과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색다른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색 체험 전시공간으로 다양한 포토존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고,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도 손꼽힌다.

특히 국내 최초의 '착시미술' 전시관인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착시 미술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작품 속에 관객이 참여하고, 작품의 일부가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 관람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이다. 지하 1층은 '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화려한 색감이 포인트인 '토이 빌리지, 게임 빌리지, 네온 빌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온 빌리지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하트 작품이 많아 연인들의 애정 표현 장소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메디컬리포트=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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